(인천=연합뉴스) SK인천석유화학이 7일 인천시 서구 본관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310억원 규모 지역 상생방안 협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한 것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6년 1월 'SK인근지역주민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 인재육성, 문화복지, 안전환경 등 4대 분야에 3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SK인천석유화학은 주민·지자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초 민간기금 참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서구 상생마을'이 시행될 수 있게 했다.
인근 8개 초·중등학교의 시설을 개선했고, 1천300여명에게 교복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다양한 장르의 음악 축제인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하고, 컴퓨터, 탁구, 에어로빅 교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회사 인근 봉수대로 360m 구간에 방호벽도 설치했다.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은 "앞으로도 더욱 발전되고 진정성 있는 지역 상생을 실천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주민 모집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부평구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지역 주민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자는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만 19세~55세 주민이다.
혈압, 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만성질환 위험군인 주민에게 모바일 앱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은 주민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해 24주간 식생활과 운동 등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