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새해 들어 1년 이내 100만원 이상 일시 기부를 약속하는 '나눔리더' 가입이 대구에서 이어지고 있다.
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역 1호 나눔리더로 물꼬를 튼 뒤 지금까지 가입자 수가 8명으로 늘었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7일 대구시 북구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 본점에서 가입식을 해 8호 나눔리더가 됐다.
이날 진영환 삼익THK㈜ 회장도 7호 가입자가 됐다.
지난 4일에는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과 이인호 정화실업㈜ 대표가 5·6호 나눔리더로, 하루 앞서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4호로 이름을 올렸다.
2·3호 나눔리더는 변리사로 일하는 권혁일씨 부부가 부모(고 권오균·이종랑) 이름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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