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공항 보안검색요원 일시 파업으로 운항 차질

입력 2019-01-07 23:16   수정 2019-01-08 11:45

베를린 공항 보안검색요원 일시 파업으로 운항 차질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수도 베를린의 국제공항 2곳에서 7일(현지시간) 보안검색 요원들이 일시적인 파업을 벌여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거나 지연됐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테겔 공항과 쇠네펠트 공항의 보안검색 요원 400여 명은 사용자 측과의 임금협상이 원활치 않자 이날 오전 4시간 동안 파업을 벌였다.
이에 항공기 50편이 결항했고 25편이 지연됐다.
보안검색 요원들이 속해있는 독일 서비스 노조인 베르디 측은 오는 23일 예정된 임금협상에 들어가기 전 경고하는 차원에서 파업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제공]
베르디 측은 보안검색 요원들의 시간당 임금을 20유로(2만5천620원)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임금은 시간당 17.12유로(2만1천930원)이다.
베르디 측은 임금협상이 최종적으로 결렬될 경우 독일의 다른 공항에서 파업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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