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명태 등 설 성수식품 위생점검·수입검사 강화

입력 2019-01-08 09:00   수정 2019-01-08 10:06

고사리·명태 등 설 성수식품 위생점검·수입검사 강화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식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 설 귀성길에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3천500여 곳에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무허가 제조·판매 ▲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

식약처는 한과와 떡, 사과, 배, 고사리, 조기, 명태,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은 수거해 잔류농약과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다.
또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검사 강화 대상은 ▲ 고사리, 밤 등 농산물 7개 품목 ▲ 와인, 건어포류 등 가공식품 5개 품목 ▲ 프로바이오틱스·프로폴리스·EPA 및 DHA 함유 유지 등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3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고의적인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ithwi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