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스키협회는 3월 일본 니가타현에서 알파인 대표팀 전지훈련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스키협회는 2월 일본 니가타현 묘코시에 있는 롯데 아라이리조트와 공식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선수들의 일본 훈련 기간 슬로프를 포함한 훈련 시설과 숙박, 식음료를 제공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3월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31)을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단이 아라이리조트에서 첫 훈련을 할 예정이다.
대표 선수들은 일본과 러시아 등지의 극동컵 대회에 참가하는 기간에 이곳을 거점으로 활용하며 컨디션을 관리한다.
스키협회 관계자는 "자연설을 바탕으로 한 슬로프의 설질이 훌륭하고 실내 체력 훈련 등을 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춰진 곳"이라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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