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올해 3천800여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들은 평균 하루 3시간씩 한 달에 10일을 일하고 27만원을 받는다. 어르신 돌보미, 스쿨존 안전 지킴이,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경로당 컴퓨터 강사, 출장 세탁기 청소, 밑반찬 제조 배달, 이동식 스팀 세차 등의 일자리가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11일부터 주민등록등본과 통장 사본을 갖고 서대문구청 어르신복지과,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 등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bangh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