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소상공인·중소기업 상생 콘텐츠 제작 협력

입력 2019-01-09 09:32  

CJ ENM, 소상공인·중소기업 상생 콘텐츠 제작 협력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CJ ENM[035760]은 디지털커머스본부가 소상공인·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커머스본부에는 1인 창작자를 지원하는 다이아 티비(DIA TV)와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콘텐츠 제작소인 다다(DADA) 스튜디오가 있다.
다이아 티비는 작년 11월부터 위메프·소상공인협동조합과 협업해 새로운 형식의 판로를 개척하고 협동조합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입덕하우스' 시리즈 5편을 제작했다. 다이아 티비의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 브랜드 '스튜디오 다이아'가 제작을 맡았다.

이번 협업에는 푸드분야 파트너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소프·홍사운드·슈기·나도 등이 참여했다.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엄선한 제육볶음·통닭다리·모시떡·메밀가루·풋사과분말·마카롱·동동식혜 등 15개 우수식품을 자신만의 '꿀팁'으로 직접 조리하고 시식하는 모습을 담아 1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선보였다.
방송에 소개된 우수 식품을 위메프 전용 페이지로 연결해 구매를 도왔다. CJ ENM은 자사 방송 채널에도 이 콘텐츠를 알리는 광고를 선보이면서 효과를 극대화했다.
다다 스튜디오도 지난해 9월부터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올해 1월까지 중소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프로덕트(Product) 101 챌린지'에 도전한 32개 우수 중소기업의 홍보콘텐츠 제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완성된 홍보 콘텐츠는 뷰티·리빙·토이·푸드·블리·1분 홈쇼핑 등 다다 스튜디오의 페이스북·유튜브를 비롯해 네이버TV·인스타그램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

'프로덕트 101'은 지난해 CJ그룹,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성장잠재력을 갖춘 101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해이들 기업에 사업 역량 강화교육과 유통망 확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chunj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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