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9일 오전 8시 5분께 경북 영천시 도남동 냉동식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천400여㎡ 규모 창고 700㎡를 태워 1억9천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1시간 2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6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인근 공장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독자 조진우씨 촬영 제공]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해 진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