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업무협약

입력 2019-01-09 11:27   수정 2019-01-09 15:32

군위군,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업무협약

(군위=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 군위군은 9일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서울대 등 4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국유사 판본을 보유한 서울대 한국학연구원과 연세대 박물관, 범어사 성보박물관, 한국국학진흥원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위에는 고려 시대 승려 일연(1206∼1289)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장소인 인각사가 있어 군위군이 그동안 삼국유사를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활용해왔다.
지난해 삼국유사를 목판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마무리한 뒤부터는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에 나서 관계 기관과 워크숍을 하는 등 업무 협의를 해왔다.
군위군은 오는 5월 말 아시아태평양지역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존재와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 인식 제고를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며 "세계기록유산 등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