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코웨이[021240]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전사회 '2019 CES'에서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과 교수와 수면 솔루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쇼 유어 드림(Show Your Dream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인이어(in-ear) 타입 뇌파 분석기를 이용해 자는 동안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렘(REM)수면 단계에서 꾼 꿈을 영상으로 보여줘 꿈의 부정적인 부분을 개선해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코웨이는 정 교수와 개발한 뇌파 분석기를 프로토타입으로 선보이고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단계까지 제품을 발전해나갈 계획이며 '스마트 베드'도 내놓았다.
이해선 대표이사는 "수면의 질은 삶의 질과 행복으로 이어진다"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궁극적으로 수면의 질을 높이고,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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