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송파구는 2022년까지 일자리 5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민선 7기 일자리정책 로드맵'을 9일 발표했다.
송파구는 8대 분야 350개 사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8대 분야는 ▲ 민관협력 인프라 ▲ 공공 직접일자리 ▲ 취·창업 연계 고용서비스 ▲ 대상별 맞춤 일자리 등이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부구청장 직속으로 일자리 전담부서를 만들고 일자리정책 전반을 자문·심의하는 일자리위원회를 새롭게 꾸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올해는 총 374억원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초에 구직·구인 매칭센터인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여는 한편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최대 197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구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라며 "좋은 일자리가 많고 활력 넘치는 도시 송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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