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 일대에 전원마을이 조성된다.
9일 순창군에 따르면 남계리 일원에 전원주택, 공원,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상선약수 남계지구 전원마을 사업을 10일 착공한다.
이 일대 2만㎡에는 농촌주민, 도시민, 은퇴자의 정주를 위한 단독주택 31채가 들어선다.
진입로,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이 설치되고 녹지공간도 확보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전원마을 일대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도보로 10분 거리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있어 거주 여건이 좋다"며 삶의 질을 높은 전원마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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