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아시아문화원, 중앙아시아학회, 전남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는 11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학술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박원모 아태무형유산센터 팀장은 센터가 진행한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사업 성과를 설명하고, 설배환 전남대 교수는 몽골제국에서 법무 행정의 여백(餘白)과 반향에 대해 발표한다.
박천수 경북대 교수는 실크로드 연구자인 이구조(李九祚·일본명 가토 규조)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 명예교수의 삶과 학문 세계를 소개하고, 진정환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신라 능묘 십이지신상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이야기한다.
부대행사로 아태무형유산센터 중앙아시아 무형유산 영상 상영회가 열린다.
▲ 학술논문 사이트 디비피아가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2018 올해의 논문'에 이나영 중앙대 교수가 쓴 '여성혐오와 젠더차별, 페미니즘: 강남역 10번 출구를 중심으로'가 뽑혔다.
이 논문은 2016년 12월 학술지 '문화와 사회'에 실렸으며, 그해 5월 일어난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벌어진 페미니스트 운동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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