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10일 해남군 황산면 배추밭에서 해남군지부, 황산농협 임직원과 함께 농축산물 판매확대 결의를 다지며 발대식을 열었다.
전남농협은 현장지원을 통한 산지조직 강화와 농축산물 유통확대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기틀을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와 함께 전남농협 임직원 30여명은 농축산물 산지유통역량 강화를 위한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농업인과 함께 겨울배추 수확과 상품화 작업을 했다.
전남농협은 올해 경제사업 핵심추진 과제로 연합사업 활력화, 채소가격 안정제 확대, 전남 과실브랜드 '상큼애' 판매확대, 한우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선정해 중점 추진한다.
김석기 본부장은 "농협 본연의 역할인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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