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방송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젝트 이름은 '유스케X뮤지션'으로, 일회성 방송이 아닌 영원히 소장할 만큼 멋진 무대를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이 코너를 통해 각 뮤지션은 시청자가 직접 올린 사연을 듣고 이에 어울리는 노래를 선정, 자신의 목소리로 편곡해 다시 부르게 된다. 그리고 이 무대는 스케치북 역사상 최초로 라이브 음원으로 발매된다.
10주년 프로젝트의 첫 주자는 보컬리스트 정승환이다. 정승환은 세대 불문 사랑받는 뮤지션이자 음원 강자이다.
정승환이 준비한 첫 노래는 1992년 발표된 노영심 작사, 김형석 작곡의 '그대 내게 다시'다. 방송 다음 날인 오는 12일 정오 멜론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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