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 가수인 티파니 영(30)이 미국 유명 인터넷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됐다.
11일 소속사 트랜스페어런트 아츠에 따르면 티파니 영은 3월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9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의 '베스트 솔로 브레이크아웃'(Best Solo Breakout)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에는 티파니 영을 비롯해 앨리 브룩, 디나 제인, 노르마니, 로렌 요레구이 등 미국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 멤버들이 함께 후보가 됐다. 관련 팬 투표는 3월 8일까지 시상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티파니 영은 2017년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마무리된 뒤 미국 활동에 나섰다. 로스앤젤레스 연기 학교에 다니면서 싱글 '오버 마이 스킨'(Over My Skin)과 '티치 유'(Teach You)를 내놓았다.
오는 24일 첫 미니앨범 '립스 온 립스'(Lips On Lips) 수록곡 '본 어게인'(Born Again)을 공개하며, 북미 미니 쇼케이스도 진행한다. 3월 3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시카고·미니애폴리스·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를 차례로 도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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