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이 토마스 바흐(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남북단일팀 선수단 전원이 사인한 대회 유니폼 등을 선물했다.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가 진행 중인 독일 베를린을 방문한 최태원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남북단일팀과 개최국 독일의 개막전이 끝난 뒤 열린 주요 인사 만찬에 참석해 바흐 위원장, 하산 무스타파 국제핸드볼연맹(IHF) 회장,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부 등과 환담했다.
SK그룹 회장이기도 한 최 회장은 단일팀 선수단 전원이 사인한 대회 유니폼과 단체 사진을 바흐 위원장 등에게 선물하고 이번 남북단일팀 성사를 지원해준 사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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