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시 평준화 일반고 입학전형에서 41명이 탈락했다.
1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청주시 평준화 일반고 지원자 5천286명에 대한 입학전형 결과, 5천32명이 합격했다.
이번 전형에서 254명이 탈락했지만, 실제 탈락자는 41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청주 평준화 일반고 지원자 가운데 213명은 중복으로 지원한 외국어고등학교와 자율형사립고 등에 합격했기 때문이다.
청주 평준화 일반고 탈락자는 2018학년도(189명)와 비교해 148명이 줄었다.
합격자 명단은 이날 오후 2시 소속 중학교와 충청북도 고등학교입학 전형 포털(http://hsap.cbe.go.kr)을 통해 공개된다.
합격자들의 학교배정은 오는 23일 오전 전산 추첨으로 이뤄진다.
청주시 평준화 일반고 탈락자는 정원이 미달한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나 특성화고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추가 모집일정은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가 14∼15일이고, 특성화고는 21∼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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