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오는 6월 27일 막을 올린다.
11일 BIFAN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관객들의 불편 해소와 좀 더 효율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올해 영화제를 오는 6월 27일∼7월 7일 개최한다.
올해는 판타스틱 영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SF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층 내실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영화제의 출품 마감은 단편의 경우 오는 3월 29일, 장편은 4월 30일,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의 '잇 프로젝트' 및 '환상영화학교'의 공모는 각각 4월 19일까지다.
2018년 BIFAN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6만8천79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북한영화의 첫 공개 상영과 여성 감독특별전, 국내 최대 규모의 VR 체험존 등을 선보였다.
km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