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N 여행] 제주권: 군침이 '꾸울꺽∼'…먹거리 푸짐한 전통시장 돌아보기

입력 2019-01-11 11:00  

[주말 N 여행] 제주권: 군침이 '꾸울꺽∼'…먹거리 푸짐한 전통시장 돌아보기
동문·서문·보성·서귀포매일올레·한림매일 시장…민속오일시장도 열려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이번 주말(12∼13일) 제주는 토요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으며 일요일에는 구름 많겠다.
토요일(12일)에는 국내에서도 규모가 큰 오일장으로 손꼽히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 문을 연다.
동문시장, 서문시장, 보성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상설시장들도 문을 열어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제주의 전통시장을 찾아 먹거리도 맛보고 제주 특산품도 구입해보면 어떨까.

◇ 전통시장에서 맛보고, 사고, 즐기고
도내 시장으로는 동문시장, 서문시장, 보성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한림매일시장 등이 있다.
제주 최대 상설시장인 동문시장은 제주 관광을 하고서 가족·친구들에게 선물할 감귤이나 오메기떡, 갈치 등 특산품을 사기에 딱이다.
구입한 물건을 택배로 바로 배송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공항에서 차량으로 20분 정도 걸린다. 제주시 원도심이나 도내 관광지와도 가까워 좋다.
제주 서문시장에서도 신선한 제주산 청과와 채소,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는 제주산 고기를 사서 일정 금액의 자릿값만 내면 구워 먹을 수 있는 정육식당이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고기를 맛볼 수 있다.
제주시 보성시장은 수제 순대 등 향토음식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겨울철 따끈한 순대국밥 한 그릇 맛보기에 좋은 곳이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국물 떡볶이, 튀김, 김밥 등 각종 분식류를 한데 모아 내놓는 모닥치기와 꽁치김밥 등 맛있는 먹거리로 유명하다.
제주산 제철 생선이나 과일 등도 살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토요일(12일)에는 국내에서도 큰 규모로 손꼽히는 '제주민속오일시장'이 선다.
오일장에서는 신선한 제주산 채소와 수산물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과일, 채소, 곡물, 옷, 묘목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해 볼거리도 많다.
떡볶이나 튀김 등 분식류와 제주 향토음식 등 먹거리도 풍성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다.
제주민속오일시장은 제주공항과 가까워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 토요일 아침까지 비…일요일 구름 많음
토요일인 12일은 대체로 흐리고 해안에는 비, 산지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다가 아침에 차차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9도, 낮 최고기온은 9∼13도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3일은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9∼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1∼2m 높이로 일겠다.
atoz@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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