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규모 1천200억원…작년 2배

입력 2019-01-11 13:31  

대전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규모 1천200억원…작년 2배
대전시 14일부터 대출이자 일부 보전 신청 접수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올해 대전지역 소상공인이 대전시 지원 아래 대출받을 수 있는 경영개선자금 규모가 지난해의 배인 1천200억원으로 늘어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대출이자 일부 보전을 위한 예산으로 54억원이 책정됐다.
지난해 27억원에서 배로 많아진 것이다.
27억원 지원 시 대출 가능한 자금이 600억원인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지역 소상공인들은 총 1천200억원까지 경영개선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올해 책정된 54억원으로 대출이자 가운데 연이율 2%에 해당하는 자금을 보전해줄 계획이다.
착한가격 업소와 취약계층 소상공인은 3% 해당 이자를 보전받을 수 있다.
시는 또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을 경우 2년 치 보증수수료의 25%도 지원한다.
올해 1분기 경영개선자금(500억원) 지원 신청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은행 9곳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2분기는 4월(300억원), 3분기는 7월(200억원), 4분기는 10월(100억원)에 각각 접수한다.
소상공인 1인당 6천만원까지 2년간 대출받을 수 있다.
cob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