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람코자산신탁은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서 민간임대주택 개발·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코람코운용은 지난달 27일 코람코 제86호 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 유한회사(코람코 민간임대주택 2호)를 통해 동작구 대방동 385-16 외 5필지 토지와 건물을 매입했다.
이 부지의 기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 도시형생활주택 137가구와 커뮤니티시설 등 근린생활 시설을 신축하고 8년간 임대 운영할 예정이다.
코람코 민간임대주택 2호는 개인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간접투자 상품이다. 투자자는 펀드에 투자하고 임대주택 개발·임대 수익을 배당받는 구조다.
예상 수익률은 연 6% 후반대로 향후 매각차익을 포함하면 내부수익률(IRR)은 약 12%대가 예상된다고 코람코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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