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다문화가정 예비 초등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2-995-6800)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북부교육지원청 4층 강당에서 초, 중등 예비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9 새내기 학부모교실'을 연다.
프로그램에서는 예비 학생들의 입학준비와 학교생활 지도, 교육정책 방향 등을 설명한다.
대구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3-262-1512)도 오는 2월 1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달서구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문화가정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알림장과 일기 쓰는 법 등 초등학교 입학 대비 교육을 한다.
제주 서귀포건강가정지원센터(☎ 064-760-6481) 역시 오는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센터 상담실에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모래놀이치료를 이용한 또래 관계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학교 예비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9 다문화 예비학부모 입학설명회'를 열어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에게 학교생활과 학습지도 방법 등 자녀의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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