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슈퍼는 오는 14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패러디한 SNS 광고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새벽닭이 우는 모습으로 아침이 되기 전에 도착한다는 새벽 배송의 장점을 부각한 광고는 롯데 프레시 애플리케이션과 SNS 등을 통해 노출된다.
롯데슈퍼는 또 새벽 배송이 필요한 상황을 설명하는 광고를 후속으로 제작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롯데슈퍼는 지난해에도 느린 배송으로 신선식품 선도가 저하되는 모습을 익살스럽게 담아낸 SNS 광고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광고로 새벽 배송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3월 대비 12월의 새벽 배송 주문 건수는 10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롯데슈퍼는 현재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광주, 대전, 대구 등에서 전날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배송해주는 새벽 배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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