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선발을 위한 사흘차 마지막 공개오디션을 한다.
한국당은 지난 10일부터 총 15개 국회의원 선거구에 지원한 조직위원장 후보자 36명을 대상으로 공개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디션 대상 지역은 경기 성남분당을·강원 원주을·충남 당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경북 고령성주칠곡 등 5곳이다.
오디션 방식은 3분 모두 발언, 토론 배틀, 심사위원 질의응답 등으로 지난 이틀간 진행됐던 것과 같다.
최종 결과는 조강특위 위원들과 현장 평가단의 심사 점수를 합해 즉석에서 발표된다.
이날 공개오디션을 끝으로 한국당은 15곳의 국회의원 선거구의 조직위원장 선발은 완료된다.
조강특위는 공모를 통해 새로 인선할 선거구 총 79곳 가운데 공개오디션으로 뽑은 15곳을 제외한 64곳의 조직위원장을 주말에 인선할 예정이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4일 비대위 회의에서 조강특위의 조직위원장 인선안을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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