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삼척시청이 혼자 6골, 5도움으로 활약한 이효진을 앞세워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단독 2위를 지켰다.
삼척시청은 11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23-21로 승리했다.
6승 1패를 거둔 삼척시청은 부산시설공단(7승)에 이어 단독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후반 약 6분이 지날 때까지 19-13으로 6골 차까지 앞서 나간 삼척시청은 이후 대구시청에 추격을 허용, 1골 차까지 쫓기기도 했다.
그러나 이효진과 정지해(4골·3도움) 등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시청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이겼더라면 5승 2패로 삼척시청과 동률을 이룰 수 있었던 대구시청은 4승 3패로 4위에 머물렀다.
◇ 11일 전적
▲ 여자부
삼척시청(6승 1패) 23(16-12 7-9)21 대구시청(4승 3패)
경남개발공사(2승 5패) 26(14-8 12-13)21 광주도시공사(7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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