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골키퍼 오영란 선방…인천시청, 부산시설공단 8연승 저지

입력 2019-01-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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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골키퍼 오영란 선방…인천시청, 부산시설공단 8연승 저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인천시청이 개막 후 8연승에 도전한 부산시설공단에 첫 패배를 안겼다.
인천시청은 12일 서울 송파구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부산시설공단과 경기에서 27-25로 이겼다.
개막 후 7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부산시설공단은 이날 첫 패배를 당했다.
인천시청은 25-25로 맞선 경기 종료 1분 30초 전에 송지은의 득점으로 결승 골을 얻고, 1972년생 골키퍼 오영란이 상대 류은희와 남영신의 슛을 연달아 막아내 승리를 지켰다.
인천시청은 종료 15초 전에 김희진의 쐐기 포로 승리를 확정했다.
인천시청 송지은이 7골, 김희진이 6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12일 전적
▲ 여자부
SK(5승 1무 2패) 32(15-10 17-17)27 서울시청(2승 6패)
인천시청(3승 1무 4패) 27(11-17 16-8)25 부산시설공단(7승 1패)
email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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