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송은문화재단은 제18회 송은미술대상 대상 수상자로 김준(43) 작가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박경률, 이의성, 전명은 작가는 우수상을 받았다.
김준 작가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독일 빌레펠트 응용과학대와 베를린 국립예술대에서 미디어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특정 장소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들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운드 아카이브 설치 작업을 진행한다.
송은미술대상은 재능 있는 젊은 미술작가를 육성하고자 재단 이사장인 유상덕 ㈜삼탄 회장이 2001년 제정했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2천만 원과 개인전 개최 기회를, 우수상 수상자는 각 상금 1천만 원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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