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1인 방송의 주역인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커뮤니티·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가 4월 '강남역 2호점'을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점은 강남지역 9번째 지점이 된다.
위워크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선릉 2호점과 올해 1월 개점한 삼성역 2호점을 포함해 현재 강남 업무지구에서 7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청담동에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을 개점할 계획이다.
4월까지 국내에서만 2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4월 오픈할 위워크 강남역 2호점은 강남역 인근 KG타워의 6개층에 입주한다.
넓은 메인 라운지 공간은 멤버들을 위한 공용 공간으로 꾸며진다. 프로젝터와 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벤트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멤버들은 건물 꼭대기 층에 조성된 루프탑 라운지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인 매튜 샴파인은 "신규 지점 개설을 계기로 전 세계 40만명 이상의 멤버들과 이어질 수 있는 위워크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확대·다양화할 것"이라며 "국내 스타트업·중소기업·대기업·프리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국내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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