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바른미래당은 부산 해운대갑(하태경 의원)과 서울 종로(정문헌 전 의원)를 비롯해 서울 광진을, 부산 남구을 등 모두 17곳의 지역위원장을 추가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의결한 이들 지역위원장 17명을 임명했다고 김삼화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오신환 사무총장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작년 12월 말까지 3차 공모에 응한 사람 중 해당 지역구 인구 0.1% 책임당원 모집 등 기준요건을 충족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지역위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바른미래당이 임명한 지역위원장은 총 87명이다.
바른미래당은 이달 말까지 4차 조직위원장 공모를 한 뒤 지역위원장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