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청소·시설관리·안내·경비 등 4개 직종 용역근로자 161명을 올해 4월 1일을 기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전환 대상자는 경비·안내 65명, 청소 51명, 시설관리 45명이며, 근무지별로는 경제청 91명, 시립박물관 24명, 문화재과 19명, 미추홀도서관 16명, 월미공원사업소 8명, 수산자원연구소 3명이다
인천시는 앞서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년 3월 시 기간제 근로자 89명에 이어 같은 해 8월 상수도 검침 용역 근로자 1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인천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135명에게 채무 148억 감면
(인천=연합뉴스) 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2018년 한 해 동안 소상공인과 소기업 대표 365명의 채무 148억원을 감면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용보증재단은 재단의 보증 지원으로 정책자금을 받았지만 휴·폐업 위기에 처해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소기업 중에서 고령자·저신용자·장기미상환자 등을 대상으로 원금의 30∼60%, 사회 취약계층은 최대 90%까지 원금 감면을 시행했다.
신용보증재단은 최근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소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도 적극적으로 채무 감면과 소각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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