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쌀 등급 표시율 92.6%…등급 표시 의무화로 1년새 40.2%p↑

입력 2019-01-15 11:00  

작년 쌀 등급 표시율 92.6%…등급 표시 의무화로 1년새 40.2%p↑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2018년 양곡표시제도 이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표시 이행률이 전년보다 0.1%포인트 상승한 97.7%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양곡표시제도란 소비자에게 품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미곡·맥류·두류·잡곡류 등 양곡 판매 시 품목, 생산연도, 원산지 등 정보를 표시토록 한 제도다.
표시 이행률은 2013년 96.1%를 기록한 이래 2017년 97.6%, 지난해 97.7% 등 꾸준히 상승 중이다.
특히 쌀은 지난해 10월 등급 표시가 의무화돼 표시율이 2017년보다 40.2%포인트나 늘어난 92.6%로 집계됐다.
쌀 단일품종 표시 비율도 지난해 34.2%로 나타나 전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영세 임도정공장과 노점상 등 이행률이 낮은 업체를 중심으로 교육·감독을 강화하고, 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고품질 품종 개발·보급과 등급기준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