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현대오일뱅크 5곳에 여성안심택배함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그간 주민센터, 교회, 은행 등을 활용했던 서울시 '여성 안심 택배' 서비스가 주유소로 확장된다.
서울시는 15일부터 현대오일뱅크 신사현대, 사당셀프, 구로셀프, 관악셀프, 중원점 등 5곳에서 여성 안심 택배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 택배는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 등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13년 7월 도입된 무인 택배 보관함 서비스다.
지난 5년 반 동안 총 198만명이 이용했다. 택배함은 주유소 5곳을 포함해 총 215곳, 4천214칸 규모다. 물품 보관 48시간 이하까지 무료다.
택배함 위치는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woman.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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