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국외에 거주하는 '자랑스러운 제주인 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2019 세계 제주인 대회' 개최를 맞아 재외 제주도민회 활성화와 국외 거주 제주 출신 인의 현황 파악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국외 거주하는 재외도민이 직접 오는 3월 말까지 제주도청 홈페이지(https://www.jeju.go.kr)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appyjejudo/)에 있는 이 사업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3자가 제보해도 접수된다.
도는 앞으로 도내 버스정류장 내 버스 정보 안내 시스템과 국외 한인 방송을 통해 이번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국외 거주 재외 제주도민회 등의 축제인 세계 제주인 대회는 오는 10월 12∼14일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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