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왕년의 축구 스타인 이회택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이천수 인천 유나이티드 전력 강화 실장이 우석대학교 축구부를 돕는다.
우석대는 15일 이회택 전 부회장을 축구부 상임고문으로, 임기남 전 국회의원 축구연맹 감독과 김병국 교동식품 대표이사·이천수 인천 유나이티드 전력 강화 실장을 각각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2006년 창단한 우석대 축구부는 그해 KBS SKY배 전국 춘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준우승하는 등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2009년 U리그 출범과 동시에 권역 우승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 우승 2회와 준우승 6회 등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장영달 우석대 총장은 "이회택 고문 등이 우리 대학 축구부의 돌풍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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