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취업 면접 때 입을 옷을 빌려주는 '청년 꿈날개 옷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취업 지원 서비스로 처음 시행해 호응을 얻었다.
대여 품목은 재킷, 셔츠, 블라우스, 치마, 바지, 구두, 넥타이, 벨트 등이며 남양주에 사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면 이용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3박 4일이며 면접 증빙서류를 첨부해 이메일(ahk5253@korea.kr)로 신청한 뒤 쿠폰을 발행받아 사단법인 '열린 옷장'에서 빌리면 된다.
지난해 1인당 연 2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연간 최대 5회로 늘었다.
남양주시는 청년 취업 지원 사업으로 면접 의상 대여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대응 일대일 컨설팅, 스터디룸 대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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