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17일 경기도 화성시청, 18일 과천시청에서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각각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주민들이 겪는 생활 속 고충을 해결해주는 민원 상담 서비스다. 아울러 부패행위 및 공익침해행위에 대해 신고도 받는다.
권익위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복지사업과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고충을 발굴해 해결하고,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임금체불 등에 관한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상담 내용 중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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