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지난해 한국교통대 취업률이 전국 4년제 국립대학 중 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이 대학에 따르면 교육부 대학정보 고시에 발표된 취업률은 64.3%다.
이는 교육대학을 제외한 전국 28개 4년제 국립대학 중 목포해양대(82.3%), 한국해양대(68.8%), 한국체육대(66.2%), 서울과학기술대(65.6%)에 이어 5번째로 높은 수치다.
충청권 6개 국립대 가운데는 단연 1위다.
이 대학은 졸업생 취업 동향 분석과 기업체 인력 수요조사, 7개 분야 전략별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K-MOVE 스쿨'을 통해 일본 등 해외 취업도 지원했다.
박준훈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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