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해양환경공단, 선박사고 때 초기대응 협력 강화

입력 2019-01-15 16:38  

해경청-해양환경공단, 선박사고 때 초기대응 협력 강화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해양경찰청과 해양환경공단이 해상 사고 때 선박 내 기름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이적 작업을 함께 하는 등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경청은 15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해경청 청사에서 해양환경공단과 업무공유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두 기관 소속 유류방제 요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선박사고가 발생하면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유류 이적이나 비상 예인 등 초동 대처를 함께 하고 장기 계류 선박의 바닥에 깔린 폐수를 함께 처리하는 등 12개 협업 과제도 선정했다.
임택수 해경청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바다에서 사고가 나면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해양환경공단과 협업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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