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영국 록밴드 퀸(Queen)의 헌정 밴드인 '랩소디 퀸'(Rhapsody Queen)이 다음 달 첫 내한공연을 한다.
랩소디 퀸은 2월 9일 여의도 KBS홀, 1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8일 광주 김대중센터 다목적홀에서 무대를 펼친다.
공연장 로비에는 퀸의 1974년 앨범 재킷을 촬영했던 사진작가 믹 록(Mick Rock)의 작품도 전시한다.
영국 출신의 랩소디 퀸은 2005년 알렉스 코롱카(프레디 머큐리 역), 크리스 콕스(브라이언 메이 역), 데이비드 클락크(존 디콘 역), 폴 레녹스(로저 테일러 역)가 결성한 팀이다. 퀸 음악과 스타일을 재현해 인도, 독일, 스페인 등 세계를 누비며 공연해왔다.
공연제작사 제이와이지는 "랩소디 퀸이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곡 리스트를 준비했다"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동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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