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 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는 16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지방의원 국외 연수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대구 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시의원과 구의원 55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김동식 대구시의원 사회로 열린 토론회에는 박정권 수성구의원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본 의원국회연수', 박종길 달서구의원이 '선진모델의 연구와 도입은 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오세광 서구의원의 '해외연수 제도개선이 먼저다', 정연주 남구의원의 '목적이 결여된 의원국외 연수' 주제 발표와 토론을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 도중 가이드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뒤 지방의원 해외연수가 필요없다는 여론이 들끓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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