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선미(본명 이선미·27)가 첫 솔로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16일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미는 오는 2월 24일 서울 예스24라이브홀을 시작으로 3월부터 미국과 캐나다 8개 도시, 홍콩,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에서 공연한다.
이날 공개된 '2019 선미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워닝(Warning)' 포스터에는 '그리고 더…'(And more)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소속사는 "2차 공연 일정에는 유럽 등 지역이 추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는 2013년 첫 솔로곡 '24시간이 모자라'를 박진영과, 2014년 '보름달'을 용감한형제와 작업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7년 8월 내놓은 '가시나'를 시작으로 '주인공', '사이렌' 등 솔로곡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선미 서울 콘서트 티켓은 오는 22일 예스24에서 예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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