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에 내년까지 10곳의 공립유치원이 개원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에 단설유치원 2곳, 병설 유치원 8곳 등 10곳의 공립유치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들 유치원은 총 60학급으로 1천12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우선 오는 3월 서전유치원이 진천 혁신도시에서 177명을 수용할 수 있는 10학급 규모로 문을 연다.
또 내곡초 병설유치원(4학급 81명), 소로초 병설유치원(4학급 71명), 단재초 병설유치원(5학급 100명), 양청초 병설유치원(3학급 59명)이 청주에 신설된다.
내년 3월 충주에 호암초 병설유치원(6학급 118명)과 대소원2초 병설유치원(3학급 66명), 청주에 청원2초 병설유치원(6학급 118명)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내년 9월 청주 동남지구에 동남1초 병설유치원(4학급 81명)과 동남유치원(15학급 255명)을 개원할 예정이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신설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실 신축 등의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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