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의 대표적인 시민 휴식처이자 관광지인 사랑의 광장, 남원예촌 문화체험지구, 춘향테마파크 등 3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이나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들이다.
6월 말까지의 계도기간을 거쳐 7월부터는 흡연자에게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간접흡연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금연구역을 지정했다"며 "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