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차범근 전 감독이 17일 전남 고흥 박지성공설운동장을 깜짝 방문했다.
차 전 감독은 이날 박지성공설운동장을 찾아 동계전지훈련에 참여한 유소년 축구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그는 "건강하게 훈련에만 전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성공설운동장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중학교 10개팀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었으며 차 전 감독은 3시간가량 선수들과 만나 일일이 악수를 했다.
차 전 감독은 제자인 김성국 고흥 FC감독을 격려하기 위해 고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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