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8일 미중 무역협상 진전 등 기대감에 2,120선을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2포인트(0.82%) 오른 2,124.2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3일의 2,131.93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9.37포인트(0.44%) 오른 2,116.43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08억원, 1천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천10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99포인트(1.46%) 오른 696.3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48포인트(0.65%) 오른 690.83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5억원, 240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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