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9-01-19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백악관 "북미 2차정상회담 2월 말께 열릴 것…장소 추후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 2차 북미정상회담은 2월 말 개최될 것이라고 백악관이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백악관은 그러나 회담 장소는 추후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김 국무위원장의 특사로서 방미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90분간 면담을 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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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말 시간표' 정한 2차核담판…北美정상 '통 큰 성과' 시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시간표가 '2월 말께'로 18일(현지시간) 가닥이 잡혔다. 북미 정상의 역사상 첫 대좌로 '세기의 담판'으로 불렸던 지난해 6·12 1차 정상회담이 열린 지 8개월여만에 재회의 무대가 열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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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경전철 전구간 7대 갑자기 멈춰…승객들 선로 내려 대피

19일 오전 7시 20분께 경기도 의정부경전철이 갑자기 멈춰 섰다가 약 40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경전철 측에 따르면 무인으로 운행되는 의정부경전철은 이날 시스템상 신호 이상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인해 전 구간에서 양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총 7대가 모두 멈춰 섰다. 기점인 발곡역 주변 선로에 멈춰 선 경전철에서는 문이 열린 경전철에서 내려 선로를 따라 대피하는 승객들이 목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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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추위 없이 포근한 토요일…미세먼지는 다시 기승

토요일인 19일은 평년보다 포근하겠으나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충북은 '매우 나쁨', 제주권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세종은 오전에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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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지는 만원짜리 지폐…천원권보다 적어졌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만원 지폐가 천원 지폐보다도 적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시중 유통 지폐를 장수 기준으로 보면 52억8천600만장이었다. 그중 만원권은 1년 전보다 4.5% 감소한 15억1천500만장으로 집계됐다. 시중에 유통되는 지폐 중 28.7%가 만원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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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中 외교차관 만찬…"미세먼지, 양국민 삶과 직결"

조현 외교부 1차관은 18일 방한중인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찬 협의를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협의에서 올해 한중 고위급 교류 추진 방향과 미세먼지 대응 등 실질 협력 강화 방안, 한반도 정세 등 양국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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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값 1천348원 34개월만에 최저치…하락폭은 11주만에 최소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경유 가격이 11주 연속 내리며 3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하락 폭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7.0원 하락한 1천348.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다섯째주부터 11주간 342.1원이나 하락하면서 2016년 3월 둘째주(1천340.4원) 이후 3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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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락사 논란' 박소연 대표 오늘 기자회견…사퇴 여부 주목

구조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은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의혹에 대해 입을 연다. 박 대표는 앞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19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장소는 서울 강남의 모처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보호소 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구조한 동물들을 무분별하게 안락사시켰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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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태 "구속심사 참석"…법원 포토라인도 '패싱' 예상

전직 사법부 수장으로는 처음으로 구속 기로에 놓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 전 대법원장의 변호인인 최정숙 변호사는 18일 "양 전 대법원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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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원 랜드'에 쪽지예산" vs "손혜원 무관…쪽지예산 아냐"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해당 지역 사업과 관련한 국회의 '쪽지예산' 논란이 18일 불거졌다.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2017년 12월 2018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신규 사업으로 '목포 근대문화자원 활용 관광자원화' 사업 7억원을 반영했다"며 "이 사업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 편성되지 않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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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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