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의 정승기(가톨릭관동대)와 김지수(강원도청)가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대륙간컵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승기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대륙간컵 6차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49초 45를 기록, 펠릭스 카이징거(독일·49초18)에게 0.27초 차로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앞서 열린 대륙간컵 5차 대회에서는 김지수가 49초 76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5차 대회에서도 독일의 카이징거가 우승했다.
대륙간컵 5, 6차 대회는 하루에 연달아 치러졌고, 대회마다 한 차례 주행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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