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정세운(22)이 데뷔 이래 첫 팬클럽 '행운' 창단식을 가졌다.
2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세운은 지난 19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행운' 1기와 만났다.
정세운은 미니앨범 '어나더'(Another) 수록곡 '아이 투 아이'(Eye 2 eye)를 시작으로 루카스 그레이엄의 '드렁크 인 더 모닝'(Drunk in the morning), 밥 딜런의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Make you feel my love)를 연달아 선사했다.
특히 소속사 선배 그룹인 몬스타엑스의 남성미 넘치는 히트곡 '슛 아웃'(Shoot out)을 깜짝 커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얼굴을 알린 정세운은 '저스트 유'(Just you), '베이비 잇츠 유'(Baby It's you), '20 섬싱'(20 Something) 등 노래로 담백한 청춘을 그리며 사랑받았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기름진 멜로', '여우각시별'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도 참여했으며 예능 '비긴어게인2', '이불 밖은 위험해', '너에게 반했음' 등에 출연해 반듯하고 성실한 이미지로 누나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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