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주시의 영화 영상사업을 이끌어 갈 전주 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에 박흥식 영화감독이 21일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2년 1월 20일까지 3년간이다.
박 감독은 2001년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로 데뷔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 감독상을 받았다.
이후 영화 '인어공주', '사랑해, 말순씨', '협녀, 칼의 기억', '해어화'를 연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 감독은 "영화 도시 전주의 위상에 맞는 영상 유치와 직원의 전문성 강화, 지역 영화인과의 소통을 통해 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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